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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4번째 여자였다…빚만 20억" 사기 결혼 당해

기사입력 2020.11.27 14:16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현영이 사기 결혼 피해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EBS1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김현영이 출연해 이혼한 전 남편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현영은 "사기 결혼을 당한 적 있다. 결혼 전에는 재력을 과시하던 전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금전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소탈하고 다정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던 전 남편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 김현영은 "1년 연애 하는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 결혼도 내가 먼저 얘기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가 내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니까 마음의 병이 너무 커서 중환자실에서 한 달을 계시다 돌아가셨다. 그때 전 남편이 '어머님이 날 안 좋아하시니 어머님 얼굴 보기가 싫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김현영은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전남편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보여줬다. 조의금을 며칠만 쓰겠다고 하더니 그 돈도 안 줬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사기 결혼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현영은 2년쯤 지나니 연락이 왔다며 "내 앞으로 20억 원의 빚이 생길 거라더라. 그래서 이혼을 해줬다. 빚은 나누지 않았지만 전 남편을 위해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으려 살고 있던 집을 팔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영은 "이혼할 때 보니까 내가 4번째 여자더라"라며 "누구를 소개해줘도 이제는 안 믿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BS1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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