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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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예능인으로 오해 받아…복면 디자인하며 유명세"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0.11.16 08: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황재근 디자이너가 예능인으로 오해 받는다고 했다. 

황재근은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첫 인사를 나눈 황재근은 "제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많이 하다보니까 디자이너 아니고 예능인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복면가왕' 디자이너로 알려지게 됐다. 이용식 선생님도 제가 복면 만들어드렸다"고 소개했다. 

또 황재근은 코로나19로 인해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을 지키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면 수증기가 생긴다. 수염이 딱딱해야 하는데 반건조 오징어처럼 휘어진다. 한 번은 너무 코가 간지러워서 봤더니 수염이 콧구멍 안으로 들어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수염은 진짜다. 빠질까봐 아깝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콧수염을 잡아당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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