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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개봉 향한 전 세계 관심…"할리우드·세계 영화계 구해야 해"

기사입력 2020.08.04 07:22 / 기사수정 2020.08.04 07: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 최초로 8월 2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개봉하는 첫 번째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블록버스터 흥행 신드롬이 예고되는 가운데 '인터스텔라', '인셉션', '덩케르크' 등 프랜차이즈가 아닌 오리지널 영화로 잇따른 흥행 성공을 거둔 놀란 감독이 그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에서 세계 영화계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 이즈 백, 놀란 비기닝(Hollywood is Back, Nolan Beginning)'라는 문구처럼 '테넷'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테넷'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 세계 영화산업을 부흥시킬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IMAX 최고경영자인 리처드 겔폰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극장 재 오픈 시 가장 큰 첫 번째 영화가 될 것이라고 희망을 비추면서 "놀란 감독만큼 극장을 다시 오픈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영화 개봉을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을 본 적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열렬한 극장 옹호론자인 놀란 감독은 '테넷'의 극장 개봉을 적극 추진했다.

'테넷'의 박스오피스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테넷' 속 주인공은 핵전쟁으로부터 세계를 구해야 하고, 현실 속 '테넷'은 할리우드와 세계 영화계를 구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그럼에도 '테넷'이 블록버스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놀란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확신을 전했다. 

여러 바람처럼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이 더한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남다른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했다.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했고, CG가 아닌 실제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발 장면을 촬영했다.

국내에서는 북미보다 빠른 8월 2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D, 4DX, IMAX, 돌비 시네마의 포맷으로 상영된다. 다양한 포맷의 특별관 상영을 통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켜 극장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할 것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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