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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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AOA 논란 이후 첫 근황 "주변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0.07.22 10:04 / 기사수정 2020.07.22 10: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한 혜정이 AOA 논란 이후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포스터를 게재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엘비스 여러분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들과 스텝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엘비스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혜정은 "전 이제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게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AOA의 리더 지민은 오랜 시간 민아를 괴롭혔다고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고 결국 팀 탈퇴에 이르게 됐다. 그리고 한동안 근황이 뜸했던 다른 AOA 멤버들 역시 SNS에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혜정이 가장 먼저 자신의 근황과 함께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혜정은 '가족입니다'에서 윤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AOA 혜정 인스타그램 전문.

엘비스 여러분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네요.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들과 스텝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엘비스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전 이제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게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혜정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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