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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돈규 밝힌 #봉준호 #데뷔 비하인드 #아픈 사연 [종합]

기사입력 2020.06.03 07:40 / 기사수정 2020.06.03 08:15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돈규는 "TV출연을 가수 생활하면서 딱 10번 밖에 안 했다. 사람들이 당연히 절 모른다. '나만의 슬픔'부터는 김돈규가 알려지게 됐는데, 가요 판도가 너무 바뀌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재 계신 분들과 일면식이 있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어떻게 친해져야 할 지 고민이다. 왕따하고 그러진 않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돈규를 발견한 청춘들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들은 "새 친구 힌트로 받았던 것이 봉준호 감독이었다.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김돈규는 "2000년에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단'의 뮤직비디오를 봉준호 감독님이 찍어주셨다. 박해일과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그 노래는 제작자가 도망가서 거의 홍보를 안 했다"라며 씁쓸해했다.

절친했던 동생 정재욱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재욱은 "형이 노래 가르쳐준 때가 많이 생각나더라"라고 하자 김돈규는 "이제는 내가 너한테 배워야 한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정재욱에 김돈규는 "작년에 부모님을 다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욱이 "왜 나한테 전화 안 했냐"라며 서운해하자 그는 "아무한테도 연락 안 했다. 너무 갑작스러웠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장례 도중 팔 수술까지 겹친 사연을 고백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모든 청춘 멤버들과 만난 김돈규. 청춘들이 함께 요리한 점심 식사를 먹던 중, 그는 "재욱이가 TV에서 봤을 떈 어리버리했는데, 와서 보니깐 얘가 대단해 보인다"라며 감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정재욱은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나만의 슬픔' 앨범 막 나왔을 때 저는 일개 연습생이라 방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그때 형이 '야 기타 가지고 따라와'라며 저를 데리고 나가더라. 자기가 운전해서 저를 태우고 라디오에 데려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돈규는 "재욱이는 동생이지만 칭찬해주고 싶은 게 데뷔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진짜 연습벌레였다"라고 칭찬했다.

데뷔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김돈규는 "아는 지인 통해서 녹음실에 놀러갔는데, 마침 그곳에 015B가 녹음 중이었다. '노래 한번 해볼래?'해서 건반 치고 노래했는데 일주일 뒤에 연락이 오더라. 그때 녹음했던 노래가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였다"라고 밝혔다.

과거 정재욱의 노래 스승이었다는 김돈규. 그는 "가수마다 자기만의 창법이 있는데 재욱이한테는 노래를 편하게 부르는 법을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김돈규의 듀엣곡 '다시 태어나도'를 듣던 강경헌은 "정말 좋아했던 노래"라며 김돈규와 함께 그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김돈규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여전하지만, 예전처럼 시원하게 내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돈규는 "죄송합니다"라며 "많이 아팠었다. 운동을 못 해서 살이 좀 빠졌는데 대신 얼굴은 많이 부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가 안 된다. 작년에 모든 일이 나한테 벌어진 거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나한테 한 번에 일어났다. 5개월 동안"이라며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고 하는데" 등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해 궁금증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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