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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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한혜연 "박나래, 파격 패션 아무렇지 않게 입는 자세 예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0 01: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박나래는 물론 사연자들의 코디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슈스스 한혜연이 인생언니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파란 분장을 하고 와서 충격을 안겼다. 직접 파란 머리로 염색을 하고 등장한 박나래는 "2020년 트렌드 컬러가 클래식 블루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헬로 베이비"라는 말과 함께 슈스스 한혜연이 등장했다. 한혜연은 분장을 한 박나래를 보며 "파랗게 질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밥블레스유2' 멤버들은 한혜연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리고 자리를 잡은 이들은 박나래의 패션에 대해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연은 박나래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칭찬하며 "장윤주, 한혜진도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걸 아무렇지 않게 입어내는 그 자세가 예쁘다"고 칭찬했다. 특히 박나래의 자신감을 칭찬한 한혜연은 "나래는 코디가 좋다기 보다는 어디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그 자신감이 모든 룩을 완성해주는 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한혜연은 어느새 방송에도 조금씩 욕심을 내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기 전, 본격적으로 사연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에서 한혜연은 직진 조언을 선보이기도 했다. 첫 번째 사연자는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원피스를 구매하고 싶어했지만 주변 친구들의 시선으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한혜연은 "옷 지적질을 하는 애들은 무시해줘야 한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나 대신 입어줄 것도 아니다. 입고 싶은 옷도 다 때가 있다. 나중에 되면 못 입을 수도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특히 사연자를 향해 "뒷 걱정은 하지말고, 언니만 믿고 당장 사"라고 쿨한 답을 내놓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 역시 자신만의 패션 철학에 대해 "나만 좋으면. 내 인생이기 때문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박나래를 향해 "나도 이런 옷을 입고 싶은 욕망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하기도.

그는 "나래 같이 입고 나 오면, 내가 속이 후련하다"라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다음 주 방송에 언니 욕망껏 입고 나오라"고 다독였다. 박나래 역시 "내가 다음주에 한 번 입혀주겠다"라고 말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송은이는 화들짝 놀라 폭소를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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