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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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집사부일체' 이상윤X육성재 하차, 옹성우 등장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6 06:55 / 기사수정 2020.03.16 00:4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상윤,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이 바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바둑인생을 졸업하는 이세돌과 '집사부일체'를 졸업하는 이상윤, 육성재. 육성재는 "많은 생각이 드는데, 촬영 날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라면서 "제 다음 사람한테 솔직히 질투가 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상윤은 "마음을 졸업하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다음날 졸업식이 시작됐다. 졸업가운을 입은 이세돌, 이상윤, 육성재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이 작성한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박진영을 시작으로 신애라, 박지성, 이덕화, 장윤정, 김병만, 문소리&장준환, 정찬성 등 사부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최불암은 직접 쓴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자신감이 충전됐다는 육성재는 '집사부일체'에서 가장 큰 추억은 형들과의 추억이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비투비 형들이 내겐 가족 같은데, 더 이상 이런 사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제가 어느 순간 형들 얘기를 하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이라고 인사하고 싶지 않다고. 

이상윤은 자신들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사부들을 보며 책임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결국 눈물을 쏟은 이상윤은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여행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일제자로 옹성우의 등장이 예고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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