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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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사냥의 시간' 베를린 현지 인터뷰…이제훈 "영화 찍길 잘했다"

기사입력 2020.02.26 15:21 / 기사수정 2020.02.26 15: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의 배우들이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근황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지에서 만난 '사냥의 시간' 주인공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한 '사냥의 시간'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한국영화 최초로 공식 초청되면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장식했다.

베를린에서 공식 첫 상영을 하게 된 '사냥의 시간'은 상영관이었던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 극장 1600석을 매진시키며 화제작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밤'은 베를린 현지에서 '사냥의 시간'의 주인공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를 만났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사실을 알고 기분이 어땠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정말 꿈만 같았고, 영화를 찍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주역인 최우식은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곳에 오지 못해 아쉬울 최우식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하자 박정민은 알 수 없는 독일어 솜씨를 뽐내며 영상 편지를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해외가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사냥의 시간' 주역들과의 유쾌한 인터뷰가 담긴 '본격연예 한밤'은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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