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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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에 키스 "당신 제대로 된 연애 몰라" [종합]

기사입력 2020.02.13 23:15 / 기사수정 2020.02.13 23: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이 조보아에게 키스를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1, 12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미령숲 개발을 위해 은밀히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박형수(이시훈)를 통해 산주 현황도를 보고받았다. 박형수는 미령임업의 최정목(이도경)만 설득하면 나머지 산주는 그대로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강산혁은 최정목에게 자녀가 있는지 물어봤다. 박형수는 최정목의 아들이 최창(노광식)이라고 알려줬다. 강산혁은 최창이 산주 아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놀랐다.

정영재(조보아)는 강원명성병원으로 갈 환자를 태운 셔틀버스가 미령병원에 도착, 오랜만에 의사로서 존재 가치를 드러냈다. 기분이 좋아진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고기를 사준다며 식당으로 끌고갔다.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고기를 먹여주기까지 했다. 강산혁은 환자를 진료하고 세상을 얻은 것처럼 좋아하는 정영재를 흐뭇하게 쳐다봤다.

강산혁은 미령숲 개발 허가를 위해 지역구 의원을 만났다. 의원은 미령숲이 도유림에 특수구조대 부지도 있다 보니 쉽지 않다며 명분도 필요하다고 했다. 강산혁은 특수구조대는 자신이 확실히 옮길 것이고 미령숲이 환경평가에서 1급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정영재는 박진만(안상우)을 통해 앞서 셔틀버스를 보낸 사람이 병원장이 아니라 의문의 후원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영재는 그 후원자가 강산혁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강산혁은 정영재가 그 사실을 알고 냉랭한 태도로 나오자 의아해 했다.

강산혁과 최창은 구조 출동을 나갔다가 같이 부상을 당했다. 정영재는 미령병원으로 온 강산혁과 최창을 보고 놀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정영재는 두 사람의 상처를 봉합한 뒤 수액을 놨다.

강산혁은 정영재가 셔틀버스 일로 계속 차갑게 굴자 왜 그러는 것인지 물어봤다. 정영재는 셔틀버스를 보내준 게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정영재는 "날 속이고 관찰하고 내가 허용하지 않는 곳으로 들어왔다"며 "상대 의사 묻고 상대에 발맞추려 한다. 관두자. 당신은 제대로 연애도 못해본 게 분명하다"고 했다.

강산혁은 자신은 연애를 해 봤다면서 정영재의 말이 틀렸다고 했다.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다가와 청진기를 강산혁의 가슴에 대고는 "당신은 연애를 해 본 적 없다"고 했다. 강산혁은 "당신이 제대로 된 연애를 모르는 거다"라고 했다.

정영재는 "거짓말이다. 내 말이 맞다고 당신 심장이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키스를 하며 청진기를 정영재에게 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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