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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올드 래퍼들의 반가운 귀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2.13 16:0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올드 래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컴백을 알리고 있다. 그 시절 향수를 기억하는 힙합 팬들은 양손을 들어 이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오는 29일 Mnet의 새로운 힙합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방송되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평균나이 41.3세 국힙 레전드 아재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총 10팀의 래퍼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공개된 라인업만은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래퍼 주석을 비롯해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허니패밀리, 얀키, 넋업샨, 비즈니즈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래퍼들의 출연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동안 Mnet이 보였던 힙합 프로그램이 서바이벌을 채택했던 것에 비해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는다는 방식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한 래퍼 중에는 Mnet의 다른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래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석과 더블케이는 프로듀서로 등장했으며, 원썬, 넋업샨, 비즈니즈 등 역시 참가자로 '쇼미더머니'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1세대 래퍼들의 경연 참가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여전히 자신의 멋을 지키는 이들에게 '트렌디하지 못하다' '올드하다'는 조롱섞인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서바이벌이 아닌 '컴필레이션 앨범'을 담아과정을 그려낸다고 예고했다. '실수=탈락'이라는 부담감을 덜어낸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의 녹슬지 않은 실력뿐만 아니라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일상생활 역시 흥미를 끈다. 젊은 시절 불같은 열정으로 힙합신 최전선에 있던 이들이 시간이 흐른 뒤 살아가는 모습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앞서 JTBC '슈가맨3'에는 올드 래퍼들이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했다. 45RPM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출연을 확정 짓기 전 '슈가맨3'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으며 미니홈피 BGM의 대표곡 'Y'를 부른 프리스타일 역시 첫 완전체 무대를 선보익기도 했다.

최근 레트로 문화과 각광받으며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힙합신에서도 클래식함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올드 래퍼들의 반가운 귀환이 힙합신에 불어넣을 신선한 바람에 팬들은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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