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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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미공개에 관심↑…총 맞은 현빈 새드엔딩일까

기사입력 2020.02.10 07: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종영을 앞둔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화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조철강(오만석)이 쏜 총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얼마 후 리정혁(현빈)은 윤세리의 가족들로부터 해고 사실을 통지받았고, 가까스로 꺠어난 윤세리는 다시 리정혁을 찾았다. 

이후 리정혁은 윤세리의 곁을 밀착마크하며 그녀를 경호했고, 윤세리의 사생활을 궁금해했던 파파라치는 윤세리가 리정혁에게 안겨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 이를 보도했다. 

한편 국정원은 윤세리의 총상 사고가 북한과 관련 있음을 눈치챘고, 윤세리의 아버지를 만났다. 윤세리는 자신의 오빠 윤세형이 조철강과 연루되어 있음을 폭로해 윤세형을 궁지에 밀어 넣었다. 이에 윤세형의 아내는 조철강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일을 이따위로 만들 수 있느냐"라고 윽박질렀고, 조철강은 리정혁이 북에서 온 사실을 털어놓았다.

윤세형의 아내로부터 리정혁의 정체를 전달받았던 국정원 직원들은 몰래 리정혁의 뒤를 밟았고, 리정혁이 조철강을 향해 총구를 겨누자 사살하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방송 말미에서는 순순히 투항하는 척하던 조철강이 리정혁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15회 예고 대신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리정혁은 잠 못 드는 윤세리를 위해 피아노 연주곡을 녹음하며 "사는 것이 많이 즐겁고 좋아져서 어느 날 문득 날 잊게 되어도 난 일 없을 것 같소"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6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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