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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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김다미 탓 영업정지 위기…안보현에 분노 [종합]

기사입력 2020.02.08 00:18 / 기사수정 2020.02.08 00: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의 인연이 시작된 가운데, 박서준이 안보현에게 분노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3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눈여겨 보는 조이서(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와 함께 이태원에 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손님이 오지 않았다. 박새로이는 마케팅 아이템이라며 인형 탈을 들고 왔다. 이태원에서 전단을 나눠주던 박새로이.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장근수(김동희)는 한 아이가 달려와 급정거를 했다. 뒤에 탄 조이서는 위기에 처했고, 인형탈을 쓴 박새로이가 달려가 조이서를 구했다. "괜찮으세요?"라고 묻던 박새로이는 조이서의 얼굴을 확인하고 "너. 맞지 그때"라고 말하다 정신을 잃었다.


앞서 조이서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박새로이. 조이서는 팔로워 76만 명의 SNS 스타이자 아이큐 162의 다재다능한 천재, 그리고 소시오패스였다. 조이서는 구청장 딸이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히는 영상을 게재했고, 그 일로 구청장 아내는 조이서를 찾아와 뺨을 때렸다.

이를 예상했던 조이서는 장근수에게 영상을 찍으라고 했다. 구청장 아내는 또 조이서를 때리려고 했고, 그때 박새로이가 나타나 구청장 아내를 막았다. 하지만 이번엔 조이서가 구청장 아내의 뺨을 때렸다. 박새로이는 어른의 뺨을 때린 조이서를 이해할 수 없었다. 조이서는 아빠를 죽인 사람이라고 거짓말했고, 자신의 처지와 같았던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놓아주었다. 하지만 조이서는 "뻥이야"라고 놀렸다.

그런 조이서를 또라이라고 생각했던 박새로이는 병원에서 눈을 떴다. 박새로이는 일어나자마자 인형 탈을 찾았다. 인형 탈은 이미 없단 말에 박새로이는 "오늘 산 건데, 주문 제작해서 비싼 건데"라며 울상을 지었고, 조이서는 "요즘 시대에 누가 인형 탈쓰고 전단지 돌려서 홍보해요?"라며 온라인 광고를 하라고 알려주었다.


그날 밤 조이서, 장근수는 선배(윤박)와 함께 클럽에 간 후 장가포차를 찾았다. 하지만 오수아(권나라)는 조이서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쫓아냈고, 세 사람은 박새로이의 단밤 포차로 향했다. 박새로이는 민증 검사를 하라고 말한 후 시장조사를 하러 나갔고, 최승권은 조이서의 민증이 아닌 걸 알면서도 손님으로 받았다.

이태원 거리에서 만난 박새로이를 만난 오수아는 생각보다 박새로이는 정확하게 자신의 가게를 파악하고 있자 놀랐다. 오수아는 박새로이 가게에 조이서가 있는 걸 보고도 박새로이에게 말해주지 않았고, 조용히 휴대폰을 꺼냈다.

단밤 포차에선 소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장근수의 선배는 최승권에게 "알바. 소주 좀 가져와봐"라고 반말을 했고, 박새로이는 어쩔 수 없이 손님에게 소주를 가져다주는 최승권에게 "네 이름이 알바야?"라며 "벨 누르세요. 벨"이라고 했다. 장근수 선배는 사장 불러오라며 진상을 부렸고, 박새로이는 "내가 이 가게 사장이고, 진상한테 그래도 돼"라고 밝혔다.

박새로이는 CCTV가 보이는 곳으로 가서 "칠 거면 여기서 쳐. 찌질한 새끼야"라고 했다. 선배가 박새로이를 치려고 하자 최승권이 막아섰고, "다 괜찮은데 형 맞는 건 못 보겠네요"라며 대신 맞았다. 최승권은 선배에게 보복하려 했고, 그때 마현이가 "이 깡패 새끼야. 어디서 행패야"라며 "내가 말했죠. 쟤 버릇 못 고친다고. 그냥 잘라라"라고 소리쳤다.


그제야 정신 차린 최승권은 박새로이에게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했다. 그때 경찰이 나타났다. 경찰은 "미성년자가 출입했단 신고를 받고 왔다"라고 밝혔다. 경찰서에 간 박새로이는 자신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영업정지를 받아들였다. 그때 장근수의 형은 장근원(안보현)이 나타났다.

장근원을 본 경찰이 박새로이를 봐준다고 하자 박새로이는 "제  꿈은 경찰이었다. 하지만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전과자가 됐다. 전과자는 경찰이 못 된다네요? 이해하고 단념했다. 경찰은 깨끗해야 하니까. 근데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얘가 뭔데. 대통령이야? 대체 뭔데 이놈 한마디에 공권력이 움직이냐고"라고 분노했다.

박새로이를 따라 나온 조이서는 "장사하는 사람이 숙일 줄도 알아야지. 자존심 그런 건가?"라고 했다. 그러자 박새로이는 "순간은 편하겠지. 하지 그 한 번으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 영업정지, 다시 오픈하면 돼. 그딴 거 별 거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근원은 박새로이에게 "나 때문에 네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근데 말이야. 네 생각이 맞아"라며 조롱했다. 박새로이는 "9년이야. 지금까지 잘 참았어. 6년은 더 참을 거야. 네 놈 공소시효. 내 계획은 15년짜리니까"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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