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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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최명길♥김한길, 인순이와 함께하는 홍천 여행 '기대↑'

기사입력 2020.01.23 16:00 / 기사수정 2020.01.23 16: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길길이'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이하 '길길이') 10회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인순이가 등장한다.

인순이는 길길 부부와 만나 그간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즉흥적인 라이브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명불허전 인순이의 명품 보컬을 감상하던 길길 부부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에 최명길은 인순이 앞에서 '흥 부자'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길길 부부와 떠날 여행지로 강원도 홍천을 제안한다. 홍천에는 인순이가 2013년 설립한 중등과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가 있기 때문.

한국에서 혼혈로 태어나 수많은 차별을 겪으며 힘든 사춘기를 겪었던 인순이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다시는 들추고 싶지 않았을 과거의 상처를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꺼내놓고 고군분투하는 인순이의 도전과 용기에 길길 부부는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순이는 ‘해밀 학교’에 방문한 길길 부부를 위해 특별한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담갔다는 김치를 통 크게 썰어내 만든 음식, 인순이가 한 달에 한 번은 꼭 해 먹는다는 ‘이것’은 길길 부부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길길이'는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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