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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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가세연'서 전한 근황…"열심히 구독 중, 도움되고 싶다"

기사입력 2020.01.23 00:5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안정훈이 가세연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2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유튜브에는 '회충가족 주연배우 전격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 공개됐다. 

안정훈은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42년차 배우 안정훈이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배우들을 모집한다는 방송을 보고, 인사를 드렸고 연락이 닿았다"며 "단역 하나 출연하려고 했는데 큰 역할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용호 부장은 "청춘스타 이미지 때문에 어울릴까 고민을 했는데"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안정훈은 "단편영화 같지 않고 정말 작품성 있는 영화더라"며 '회충가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회충가족'은 김용호 부장은 제작하는 영화로 알려졌다.

김세의 전 기자는 "사실 며칠 전에 공형진 배우가 가세연 광팬이라고 했다가 논란 기사가 났다. 이러다가 안정훈 가세연 광팬 논란이 걱정되지 않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니요 저는 작품이 좋아서 출연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시청자 분들을 위해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세연 측은 "전혀 정치적인 영화가 아니다. 그냥 블랙코미디이자 스릴러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안정훈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종교와 정치에 가담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그런데 가세연을 보면서 '내가 너무 겁쟁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 핵심 역량을 재능기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면 일조하고 싶다"며 퀄리티 높은 작품이 될 것 같다. '회충가족' 많이 응원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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