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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주진모와 선긋기 논란에 "불쾌해" 해명…해킹 피해 여파ing [종합]

기사입력 2020.01.16 19:30 / 기사수정 2020.01.16 20:03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공형진이 휴대폰 해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후배 주진모와의 선긋기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공형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와의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가세연의 광팬이자 구독자라고 밝힌 공형진은 "친한 후배들에게 안 좋은 일이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면서도 "그런데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야구단과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2년에 야구단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해외에서 사업을 한다고 근황을 전하며 "(후배들과)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나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금전적인 사고를 쳐서 후배들과 멀어진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방송 이후 공형진이 주진모와의 친분에 '선긋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었다. 그는 과거 각종 매체를 통해 이들과의 친분을 과시해왔기 때문.

이에 공형진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진모가 해킹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고 나서 바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선긋기'라는 표현의 보도가 나오는 것은 당황스럽고 불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주진모의 사생활 해킹 피해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진모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진모와 관련한 지라시가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주진모는 1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에게는 소중한 아내, 그리고 양가 가족도 있다. 금품갈취를 목적으로 한 협박 메시지에 모두 상처 입었고,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며 너무 괴로웠다. 그러나 공갈, 협박에 응하지 않은 것이 올바른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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