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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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CP "양준일, 상황 대처·포용 능력 좋아…사랑받을 만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01.15 18:30 / 기사수정 2020.01.15 18: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슈가맨3'를 연출한 윤현준 CP가 신드롬급으로 인기를 얻게 된 양준일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이하 '슈가맨3')를 연출한 윤현준 CP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1월 29일 새 시즌을 시작한 '슈가맨3'은 지난 12월 7일, 시대를 앞서간 천재 양준일을 소환하면서 특히 화제가 됐다.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 궁금증을 높였던 양준일은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됐다. 팬미팅은 물론, 음악방송에 다시 한 번 출연해 '리베카' 무대를 구현하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중이다.

특히 윤현준 CP는 '슈가맨3'에서 양준일을 소환한 후에도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까지 기획했다.

오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현준 CP는 짧은 예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미팅에서 춤과 노래, 이야기 다 너무 잘했다. 주옥같은 명언이 쏟아졌는데 방송에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울림이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CP는 양준일에 대해 "가수 생활을 하며 여러 풍파를 많이 겪어 그런가 상황 대처 능력이나 사람을 포용하는 능력이 좋다. 충분히 사랑받을 만하다고 느낀다.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사는지,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을 잃지 않는지. 그런 걸 잘 안다고 느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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