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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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정치적 색깔 없는 영화"

기사입력 2020.01.15 15:54 / 기사수정 2020.01.29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의 해석에 대한 부분을 설명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이 영화는 어떤 정치적인 성격이나 색깔을 띠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이 사건 이후에 그 인물들의 내면과 힘의 묘사를 따라가면서 보여주고 싶었다. 판단은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이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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