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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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더원X조장혁X박미경X이창민X아이반, 입담에 귀호강까지 '보컬의 신' [종합]

기사입력 2019.12.03 22:0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보컬의 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은 화려한 입담을 물론 귀호강 무대까지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더원은 "나는 어떻게 해야 예능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있는 그대로 내 스타일대로 하면 너무 놀랄 거 같아서 오늘 배우려고 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더원은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보컬의 신으로 뽑혔다. 이에 더원은 "목소리는 크긴 큰 거 같다. 연습할 때 모토가 '이기지 못할 상대가 오더라도 무승부는 만들자'였다"라고 밝혔다.

또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비화를 전했다. 더원은 "출연 후 인기가 좀 좋았다"라며 "내가 제일 잘했던 건, 중요한 무대 때 냉정한 평가를 위해 중국 곡을 선택했다. 촬영이 끝나고 PD가 나에게 '방송 나가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 거다'라고 말했다. 그다음에 진짜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또 "중국 출연료는 한국과 크게는 10배 차이가 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민은 "'비스'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솔직히 파일럿까지 봤다"라고 고백해 MC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중간에 분위기들이 너무 좋아지고 관심을 받는 거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창민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 연습 중이다"라며 "2012년부터 뮤지컬을 열 작품 정도했다. 3년간 안 하다가 '레베카' 속 악역이 너무 탐이 나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레베카' 속 한 장면의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박미경은 "원래 박진영과 강원래와 한 팀이 될 뻔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발표하기 전에 박진영, 강원래와 '프리스타일'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 작곡가분이 노래 콘셉트가 안 나온다고 해서 결국 무산됐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후 "헤어지는 날, 나중에 꼭 잘되면 꼭 다시 뭉쳐서 '프리스타일'이라는 그룹으로 음원을 내자고 약속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아이반은 "오늘 첫 예능"이라며 "대선배님 사이에서 과연 내가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노래로는 감히 비빌 수 없어서 다 준비해 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엑소의 '으르렁'과,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반은 가수 강다니엘, 윤지성과의 인연을 전했다. 아이반은 "6인조 그룹을 준비하며 연습생 생활을 했다. 4년 반 정도 연습을 오래 했었다. 놀랍게도 다른 연습생들은 전부 데뷔를 했다. 나를 빼고 나머지 친구는 모두 프로듀스101에 나갔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반은 연습생 동기들에게 "나름대로 솔로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외로울 때가 많더라. 다니엘하고 지성이 남은 친구들 너무 그립고 활동하는 거 열심히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으니까 꼭 다 같이 성공해서 한 무대 꾸밀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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