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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이동휘, 母 이응경 죽음 고백...정혜성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9 00:06 / 기사수정 2019.11.09 00:19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동휘와 정혜성이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이응경이 오래전 죽은 사실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문석구 엄마(이응경)는 소시지와 멸치볶음, 계란 후라이 등을 만들어 정갈하게 도시락을 쌌다. 문석구(이동휘)는 출근하기 위해 이를 챙긴 뒤 "도시락 잘 먹겠다"고 인사했다.

문석구는 김갑 떡볶이와 소상공인 사이의 갈등을 해결했다. 문석구는 이에 도움을 준 조미란(정혜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고, 조미란은 함께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문석구는 조미란과 술을 마셨다. 문석구는 맥주 몇 잔에 취해 기찻길에 주저앉았다. 그는 "히드라마트에 마요네즈 사러 갈 것"이라고 말해 조미란을 웃게 했다. 조미란은 문석구를 어깨에 들쳐 메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문석구의 집안은 혼자 사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조미란은 이상한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괜찮은 거냐"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조미란은 문석구에게 "어머니는 어디 가셨나 보다. 집에 안 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석구는 "엄마는 없다"며 "돌아가셨다. 고등학교 때 수능 보는 날"이라고 고백했다.



문석구의 엄마는 그가 수능 보는 날 교통사고로 죽었다. 문석구 엄마는 그날 아침 소시지와 멸치볶음, 계란 후라이 등을 담은 도시락을 건네줬다. 문석구는 엄마의 죽음을 확인하고 집에 돌아와 오열했고, 도시락통을 씻으면서도 눈물을 훔쳤다.

문석구는 조미란에게 "엄마가 싸줬던 도시락 반찬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든다. 취직하고 회사 생활 하면서 힘들 때마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으면서 생각했다. 괜찮다. 이 정도는 다 괜찮다. 지나갈 거다. 촌스럽게 들리시겠지만 전 그 도시락을 먹어야 힘이 난다"고 말했다.

조미란은 문석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문석구는 그런 조미란에게 "반찬도 늘 먹던 것만 먹고,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도 잘 몰랐는데 오늘 조 대리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석구는 "너무 가진 게 없어서 초라하고 힘들 때도 많았다. 근데 이제 외롭지 않다. 이게 다 마트 사람들 덕분이다. 정말 이상한 직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펑펑 우는 조미란에게 휴지를 건네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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