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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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방' 설민석 "'가을은 독서의 계절', 일본 문화 통치 홍보문구"

기사입력 2019.10.15 20:36 / 기사수정 2019.10.15 20: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 유래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요즘책방')는 2540년을 배경으로 한 SF 소설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를 함께 읽어봤다.

이날 방송에서 가을을 맞아, 가을이 독서의 계절로 불리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일은 "일조량과 세로토닌이 연관이 있다. 일조량이 낮은 가을에는 세로토닌이 떨어지는데, 세로토닌이 떨어지면 차분해진다. 차분해지는 가을에는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 좋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설민석은 "독서하려는 분들께 찬물을 끼얹는 것 같다. 1925년에 일본에 도서관을 만들며 일제 서적을 읽으라고 권장하며 홍보 문구로 '가을은 책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문장을 썼다"고 이야기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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