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47
사회

美 태평양 공군사령부 전투기부터 韓 블랙이글스까지…‘서울 ADEX’ 에어쇼 라인업 눈길

기사입력 2019.10.14 12:00



[엑스포츠뉴스닷컴] ‘서울 ADEX’ 에어쇼에 참가하는 전투기 기종은?

미국의 공군·해군·육군 전력이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에 참가한다고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미 공군 전력은 F-16 전투기(팰컨), A-10 대전차 공격기(선더볼트-Ⅱ), C-17 대형 수송기(글로브마스터-Ⅲ), KC-135 공중급유기(스트래토탱커), E-3B 조기경보기(센트리) 등과 병력 180여명이다.

E-3B에 탑재된 AN/APY-1 레이더는 반경 400㎞ 내의 600개의 목표를 동시에 탐지하고, 200개 이상의 목표물에 대한 피아 식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미 해군의 P-8A 해상초계기(포세이돈), EA-18G 전자전기(그라울러), MH-60R 해상작전헬기(시호크)를 비롯해 육군의 CH-47F 헬기, MQ-1 무인공격기(프레데터), 미 해병대 MV-22 오스프리 등도 참가한다.

특히 이들 무기 중 일부는 미국이 한국에 판매를 희망하는 기종이다.

미 태평양공군은 “미군은 에어쇼와 지역 행사 지원을 통해 인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안보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입증하고, 장비의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증진과 군사작전의 성공에 중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이는 미국과 한국, 동맹국 간의 오랜 군사 대 군사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군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인 ‘Maxx-G’도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이고 국내외 최신예 항공기들이 시범비행에 나선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수송기와 헬기 체험비행, 한미 합동 고공낙하도 펼쳐진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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