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동성열애설 부인…'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누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이 동성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정다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다은은 과거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정다은은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줄곧 보이쉬한 매력을 보여오던 정다은은 성별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고,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의혹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던 정다은은 2017년 1월 이후 돌연 SNS 활동을 중단, 소식이 뜸했다. 그러다 최근 2년여 만에 SNS를 다시 시작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5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간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 올리거나, 자신의 셀카를 찍으며 함께 상대방의 모습을 담는 등 행복해 보이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곧 한서희와 정다은의 동성 열애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번에 5개월 된 남자친구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5개월 된 남자친구 있었다.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다.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에 결별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고 함께 여행을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정다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