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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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만에 파경...각종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8.19 20:50 / 기사수정 2019.08.19 20: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혜선·안재현의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이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각종 루머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구혜선·안재현이 결혼 3년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깔끔하지가 않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해 폭로했지만, 안재현은 여전히 침묵 중이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까지 소환됐다. 

이틀 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그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대해 "(안재현이)타인에게 저를 욕을 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고 반박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를 통해 미루어볼 때 안재현이 자신의 욕을 했다는 타인은 HB엔터테민먼트의 대표로 추측이 가능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대중은 다양한 추측성 이야기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일 저녁,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한 번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다.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하며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다"고 했다. 

하지만 대응을 하지 않는 동안 끊임없이 나오는 추측성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구혜선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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