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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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검법남녀' 시즌3에서 보길, 꿈은 이루어진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7.30 15:30 / 기사수정 2019.07.30 15: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2'의 종영 소감을 밝히며 시즌3에 대한 바람을 언급했다.

노민우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랑 감사 드립니다. 음악과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See you at season 3, Dreams come true"라는 글과 함께 '검법남녀' 속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노민우는 30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3'에서 조용하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응급실 외과전문의 장철과 연속살인범 닥터K를 오가며 이질감 없이 극에 녹아들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에는 꽃미남이라던가 생각한 것보다 톤이 밝고 예쁘게 나오는 작품이나 역할을 맡아 갈증이 컸다. 남자답고 무게감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항상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는 건 꽃미남이었다. 음악 하는 꽃미남 이미지의 시나리오도 받았는데 주위에서 ‘검법남녀2’를 하라고 조언해줬다. 너무 어려운 것 같다고 고민했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 하길 잘했다”라고 말했다.

시즌3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시즌3의 내용을 배우들에게 얘기해주진 않았는데 이미 구성해놓은 것 같다. 감독님이 시즌3, 4까지 생각해놓고 시즌1부터 여러 장치를 걸어놓은 부분이 있더라. 내부적으로 언제 편성될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들은 시즌3를 하게 되면 다 하기로 했다. 아마도 시즌3에서는 장철이 도지한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노민우는 2004년 록밴드 트랙스로 데뷔해 2006년 탈퇴했다. 이후 가수와 연기를 병행했다. 영화 ‘쌍화점’, ‘명량’, ‘스토리 오브 와인’, ‘어느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풀하우스 TAKE2', '몬스타’, ‘신의 선물 14일’, ‘최고의 결혼’, ‘먹는존재’, '검법남녀2'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노민우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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