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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LG 류중일 감독 "켈리 최고의 피칭, 고우석 깔끔 마무리"

기사입력 2019.07.14 20: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위닝시리즈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연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켈리는 8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홈런 포함 2안타를 때렸고, 김용의 또한 3루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결승점은 3회 오지환의 희생타로 기록됐다. 9회는 고우석이 압도적 구위로 막아내 18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켈리가 최고의 피칭으로 8이닝을 잘 던져줬고 고우석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공격에서는 오지환의 결승 희생타와 이형종의 홈런이 좋았다. 아울러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만들 수 있게 해준 팬 분들의 열정적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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