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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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싸이코' 클로이 모레츠·마이커 먼로, 자유분방 뉴욕 일상

기사입력 2019.07.02 11:01 / 기사수정 2019.07.02 11: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마담 싸이코'(감독 닐 조단)가 배우 클로이 모레츠의 뉴욕 생활을 담은 영화 속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인생 연기를 펼친 클로이 모레츠의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은 물론, 숨은 주역 에리카 역 마이카 먼로의 이미지까지 담고 있다. SF 재난 블록버스터 '제5침공'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카 먼로는 '마담 싸이코'에서 뉴욕이라는 바쁘고 복잡한 도시 속에서 함께 의지하며 살고 있는 룸메이트로 다시 한 번 함께 했다. 

할리우드 기대주로 손꼽히는 마이카 먼로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핫 썸머 나이츠'에서 첫눈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영화를 본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걸크러쉬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카 먼로는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서 “실제 사이처럼 자연스러운 우정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개봉 전 진행된 GV에서 이은선 저널리스트는 ‘에리카’ 캐릭터를 기존의 스릴러 장르의 법칙을 비틀며 젊은 여성 세대가 같은 여성을 구원하는 메시지를 보여준 숨겨진 주역으로 꼽기도 했다. 작품을 연출한 닐 조단 감독 역시 “전적으로 세 여성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훌륭한 세 여성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라고 말하며 이자벨 위페르,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마이카 먼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틸에는 실제 친한 친구이기도 한 두 배우의 친분을 느낄 수 있는 장면부터, 싸이코 ‘그레타’의 스토킹으로 위기에 빠진 ‘프랜시스’를 꼭 안고 있는 ‘에리카’의 걸크러쉬 매력 넘치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마담 싸이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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