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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정 표현...'봄밤' 정해인, 아들 향한 애틋한 부성애

기사입력 2019.06.14 09:49 / 기사수정 2019.06.14 09:52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봄밤’ 정해인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정해인은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유은우(하이안 분)를 혼자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이정인(한지민)을 사랑하게 된 유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지호는 자신을 ‘유지호’로만 봐주고, 아들 유은우까지 인정하고 아껴주는 이정인의 진솔한 모습에 더욱 빠져들고 있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반면 13일 방송된 ‘봄밤’에서는 유지호와 이정인이 아들 유은우 때문에 처음으로 갈등을 겪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유지호가 유은우와 함께 이정인의 도서관에 있던 중에 권기석(김준한)이 갑자기 찾아온 것. 이정인은 유지호 부자가 권기석과 마주칠까 걱정해 뒷문으로 빠져나가길 권했다. 이정인의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 유지호는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없지만 은우는 안돼”라고 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해당 장면에서 정해인은 아들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아빠의 감정을 단호한 눈빛과 말투로 표현했다. 이정인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아들 은우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던 것. 여기에 정해인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유지호의 진심은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식을 보호하려는 부모의 본능과 믿었던 사람에 대한 서운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봄밤’에서 정해인은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통해 가슴 뭉클한 부성애와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MBC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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