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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비아이 카톡 상대 지목→공익신고 자료 제출…사건 새국면 [종합]

기사입력 2019.06.13 19:14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구매 및 투약 의사를 드러낸 대화 상대가 연습생 출신 한서희로 드러났다. 특히 한서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사건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가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센 것이냐, 평생하고 싶다"는 대화를 보낸 상대자 A씨가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한서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비아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확보했으며 비아이는 한서희에게 "너랑은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 "한 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센 것 이냐, 평생하고 싶다"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 역시 2016년 8월 22일 피의자 신문 조사에서 "2016년 5월 3일 마포구에 있는 아이콘의 숙소 앞에서 LSD를 전했다"고 진술했지만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지는 않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뉴시스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A씨가 해당 내용의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가 한서희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해당 신고는 방정현 변호사가 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변호사는 앞서 승리의 버닝썬 관련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폭로한 인물이다. 방 변호사가 공익신고한 대상에는 비아이와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경찰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권익위는 TF팀을 통해 신고내용을 검토한 뒤 혐의의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사건을 경찰이나 검찰에 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가 권익위에 제출한 자료에는 비아이 마약, 3년 전 한서희에 대한 경찰 수사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개입, 이에 따른 경찰과 YG엔터테인먼트 사이 유착 의혹등에 관련된 추가 정황 자료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사건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비아이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자 투약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팀을 탈퇴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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