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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미스터트롯'? 절실한 사람이 나왔으면"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5.20 16:04 / 기사수정 2019.05.20 16:04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송가인이 '미스터트롯' 참가할 예비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TV조선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 5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참석했다.

2일 종영한 '미스트롯'은 방송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아이돌 못지 않게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SBS MTV '더쇼'에 출연하며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물론, SNS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미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조교라고 밝혔던 송가인. 그는 1위 당시 어머니의 반응을 설명하면서 "엄마는 1등은 예상 못했다고 하셨다. 그런 이야긴 오히려 먼저 말 안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안 좋은 건 피해가게끔 이야기 해주셨다. 대신 좋은 건 미리 말 안해줘서, 짜증을 내기도 했다"라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던 정미애는 "저는 가인이의 어머니가 '나는 네가 될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들었다. 눈물도 흘리시더라"고 설명했다.


'미스트롯'은 18%대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동시에 침체기에 있었던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터.

이에 홍자는 "저희 뿐만 아니라 100인 안에 든 사람들 모두의 활동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 사실 트로트도 아이돌 분들처럼 다양한 장르와 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트로트 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동의했다.

김나희는 "시청률에서 가장 먼저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매회 시청률이 오르는 걸 보며 '붐이구나' 싶었다. 오래 보고 싶다는 댓글을 보고, 아이돌 음악 방송에 트로트 가수가 나오는 걸 보며 영역을 넓힌다는 생각이 든다"고 함께 거들었다.

'미스트롯'을 화려하게 마무리 한 덕분일까. 향후 '미스터트롯' 역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TOP5는 앞으로 새로운 참가자들이 등장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최대한 본인들이 보여주고 싶은 걸 최선을 다해 보여주면 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정미애는 "다양한 곡을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로 준비해와야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체력과 멘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나희 역시 '전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도 각자 색이 다 다른데, 자기만의 특징을 가져와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도 전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절실한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잘하는데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왔으면 한다. 그래서 저희처럼 빛을 좀 보면 좋겠다. 그냥 어영부영 TV에 나오려고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TOP5는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가장 먼저 송가인은 "사람들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보여주겠다. 매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정미애는 현재에 중점을 뒀다. 그는 "구체적인 것보다는 지금 당장의 현실을 잘 헤쳐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정다경은 자신의 야망에 대해 이야기 하며,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다. 지금은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우먼에서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김나희는 "지금 제 이름으로 나온 앨범이 없다. 그래서 정식적으로 앨범을 내고, 등단하고 싶은 희망과 계획이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자는 "갑자기 바빠지고 새롭게 하는 방송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이런 것들에 적응하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또 한 번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노래를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겠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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