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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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여진구, 어리지만 침착한 배우...반전매력 있더라"

기사입력 2019.05.15 15: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와 방민아가 서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진구과 방민아는 서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방민아는 이에 대해 "나이가 저보다 어리지만 참 침착하다고 느꼈다. 현장에서 저보다 연기 경력이 훨씬 많기 않나. 확실히 현장에서 많이 든든하고 기대는 것도 있었다. 저한테 여진구는 든든한 배우였다. 그런데 장난을 칠 때는 굉장히 해맑고 재밌었다. 우리 진구가 반전 매력까지 있다. 즐겁게 촬영을 했었다"며 웃었다. 

여진구 역시 "굉장히 재밌게 촬영을 했다. 소소한 개그 요소들도 있다. 그런 것들을 엄다다(방민아)에게 기대서 연기를 했다. 처음 표현해보는 감정들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호흡적인 부분에 대해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먼저 대본리딩도 하자고 하고 성실하고 정말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실제 다다처럼 보여지다보니까 몰입하기 좋았다. 저도 든든했다"고 칭찬했다.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여진구 분),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까칠한 듯 여린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스펙터클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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