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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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 확정…7월 방송 예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18 14:19 / 기사수정 2019.02.18 14:1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돌아온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8일 "배우 신세경이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신세경은 여사 구해령 역을 맡았다. 구해령은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캐릭터다. 구해령은 붓 앞에서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관의 도리를 다하며, 가슴 속에 새로운 열명을 꽃피우게 되는 여사다. 이 가운데, 구해령은 자신의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도원대군 이림과 묘한 인연의 끈을 이어가며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그동안 신세경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신세경의 새로운 활약은 어떨지 이목이 모인다.

신세경은 "대본의 흡입력이 좋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특히 여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신입사관 구해령'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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