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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물산,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9.02.13 16:07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외환위기를 비롯한 숱한 위기 속에서도 결코 주저앉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며 재기에 성공한 인물이 있다. 위기일수록 더욱 강해져 건실한 모피 가공기업 디와이물산을 키워낸 이경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99년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외환위기 여파로 부도 위기를 겪었다. 보성어패럴, 대우물산, 엘칸토 등 거래업체들이 줄줄이 부실사태에 놓이게 되면서 수십억 원의 매출 채권을 회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원 대표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그는 회사 자산과 자신의 재산을 모두 털어 협력업체들의 매입 채무를 모두 갚았고, 이제 남은 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그리고 은행권 채무 16억 원이었다. 그는 재기해서 반드시 갚을 테니 기다려달라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까지 꼭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건 이경원 대표는 그야말로 가파른 성장가도에 진입하였다. 중국 공장의 대영시로 확장이전, 국내 공장 신설, 의류 수출사업부 론칭,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및 고급 인력 충원 등은 디와이물산을 한 단계 도약하게 했고, 정상화된 이곳의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베트남 Hung Yen에 생산설비를 갖춘 Inspection Office를 설립 중이다. 그는 이를 베트남 생산기지 진출의 전초기지로 운영할 전망이며 향후 호치민 지역으로 확대 운영까지 전향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가도 속에서 한때 신용불량자 처지였던 그는 12년 만에 금융권의 빚을 모두 갚았고, 연매출 128억 원을 상회하는 재기기업의 CEO로 탈바꿈하였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년을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산업제조 부문 대상' 을 수상한 디와이물산은 염색→판장→보수→재보수→재단→봉제→보수→재봉제→검사→의류 재단 등 공정을 거쳐 모피의류를 제작 중이다. 최근 패션 트렌드에 알맞게 디자인을 하여 샘플제작을 통해 거래처의 납품승인을 받아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에 현재 삼성물산을 비롯해 LF, 코오롱, 패션그룹형지, 이랜드, 신원, 화승, 신성통상 등 굴지의 패션기업에 모피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모피코트 자체의 인기는 예전보다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패딩, 모자, 재킷 등에 보온 및 장식 용도로 모피를 덧대는 수요가 굉장하기 때문이다. 이를 모피부자재라고 일컬으며, 디와이물산은 원단 구매, 디자인 수정 및 생산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며 주요거래처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경원 대표는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모피부자재 수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이경원 대표는 “이미 캐나다 코스트코와 거래를 추진 중에 있다” 며 “올해에는 아마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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