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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현빈, 멜로→액션까지 장르 소화력 甲

기사입력 2018.12.28 22:19 / 기사수정 2018.12.30 01:52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현빈이 멜로와 로맨스를 넘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 역을 맡아 주말마다 시청자를 설레게 하고 있는 현빈. 어떤 장르에 도전해도 완벽한 소화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왔던 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또 하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중이다. .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를 통해 데뷔한 현빈은 이후 청춘스타들의 필수 코스라 불린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봉태규, 한예슬, 이윤지 등과 합을 맞추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돌려차기'에 출연했으나 흥행에서는 아쉬운 면모를 보였다. 그렇지만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현빈은 스타덤에 올랐다. 현빈은 김선아와 계약연애를 하면서 점차 사랑에 빠지는 현진헌 역을 연기하면서 로코에서 강세를 드러냈다. 덕분에 '내 이름은 김삼순'은 50%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극중 현빈의 애칭 '삼식이' 역시 오랜시간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해 현빈은 MBC 연기대상 인기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현빈은 브라운관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열일' 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만추', 드라마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흥행에서난 아쉬움을 남겼을지 몰라도 현빈은 폭넓은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만추'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여러 영화제에 초청될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했다. 제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역시 노희경 작가의 집필력, 표민수 감독의 연출과 주연배우 현빈, 송혜교의 연기력으로 마니아층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현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크릿 가든'은 다시 한 번 현빈의 진가를 입증해준 작품이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로맨스가 녹아든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은 하지원과 영혼이 바뀌는 로맨스 판타지를 그려냈다. 김주원 역을 맡은 그는 다양한 명대사, 명장면 등으로 그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현빈이 입었던 반짝이 트레이닝복은 대히트를 쳤으며 거품키스 역시 그해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현빈은 이 작품으로 '로코남신'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현빈은 2011년 해병대 군입대 후, 약 21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2012년 12월에 제대했다. 제대 후 현빈은 스크린에 문을 두드렸다. 영화 '역린', '공조' 등에 이어 올해는 '협상'과 '창궐'로 출연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영화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동시에 액션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북한 형사, 국제 범죄조직 보스는 물론 조선의 왕자까지. 현빈이 연기해온 캐릭터는 모두 제각각의 색을 담고 있다.

실제로 현빈은 인터뷰에서도 "매번 새로운 것을 보여드린다는 건 힘들다. 하지만 오히려 더 끌린다. 성취감이 있는 것도 좋은 것 같고, 계속 똑같은 걸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겹치는 캐릭터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그 과정에서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연기만 보여드리는 건 제 살 깎아먹기인 것 같아서 싫다"라는 소신을 보였다.



그리고 올 연말, 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액션과 멜로, 로맨스, 미스터리까지 모두 결합된 장르 속에서 AR과 현실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그간 '창궐', '공조' 등으로 탄탄하게 쌓아온 액션 연기는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로코는 물론 액션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현빈은 오늘도 '장르 소화력' 甲인 배우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영화 스틸컷,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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