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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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벤 "신곡 180도, 이렇게 잘될 지 몰랐다"

기사입력 2018.12.13 15:24 / 기사수정 2018.12.13 15:5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벤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벤과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요즘 1위 하고 있지 않냐. 축하드린다"며 입을 뗐다. 벤은 "정말 감사드린다"며 답했다.

김태균은 "이렇게까지 음원이 잘될 줄 알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몰랐다. 근데 처음 들었을 때 '열애중'보다 노래가 좋더라. 하지만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고 이야기 했다.

김태균은 "열애중이 역주행해서 더 화제가 된 것 같다"며 덧붙였다.

뮤지는 남다른 축하를 전했다. 그는 "벤이 초창기에 나와 트로트 경쟁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다. 본인의 장르가 아닌데도 2위를 했다. 그래서 잘될 것 같다고 느꼈다. 요즘 노래가 나올 때마다 내가 더 기분이 좋다"며 말했다.

벤은 "사실 1위를 한 순간에는 눈물, 콧물 범벅 될 정도로 울긴 했는데 그 이후에는 실감이 안났다. 근데 저를 어렸을 때부터 봤던 사람들이 축하해줄 때마다 찡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 소개도 했다. 벤은 "헤어졌을 때도 슬픈데, '이제 헤어지겠구나' 직감 했을 때 더 슬프지 않냐. 너 변했어 이런 말 많이 할 때. 상대방이 180도 바뀌었을 때. 그때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며 타이틀 곡을 소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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