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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②] '제3의매력' 이상이 "서강준에게 외모 지적, 민망했죠"

기사입력 2018.12.07 14:34 / 기사수정 2018.12.08 14:35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상이가 '제 3의 매력'에서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이상이는 온준영(서강준 분)의 친구이자, 온준영의 동생 온리원(박규영)과 '코 페어런츠' 부부로 살아가는 현상현을 연기했다. 

▲ 서강준과 호흡은 어땠나?

"강준이가 나보다 두 살 동생이었는데, 편해져야해서 말을 편하게 하라고 했었다. 그리고 방송으로 내가 후배니까 많이 물어봤다. 촬영하면서 따로 만나서 대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강준이가 현상현 캐릭터를 많이 응원해줬다. 특히 내 역할이 치고 빠지는 게 많은 역할이었는데, 강준이가 긴 호흡에 대해 강조를 해줘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연기에 묵직한 힘이 있는 배우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 서강준에게 외모 지적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민망했다. 나도 내 얼굴을 너무 좋아하지만, 강준이는 진짜 잘생겼다. 이목구비도 잘생겼는데 눈 색깔이 정말 예뻤다. 실제 외모에 반했다."

▲ 2006년의 현상현 머리가 지나치게 복고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웃음). 2006년 당시에 자료를 나름 찾아서 고증을 더한 머리다. 당시에 이준기 씨가 샤기컷, 울프컷을 유행시켜서 그렇게 머리를 했다. 내가 해서 더 촌스럽게 보인 것 같다. 나도 화면을 보면서 너무 오래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머리 뿐만 아니라 당시에 유행했던 달라붙는 민소매 티셔츠, 통 넓은 바지, 왕벨트 이런 것도 했다. 미니홈피까지 참고했었다. 하하"

▲ 일일호프 장면에서 보여준 SES 'I'm your girl' 춤이 화제였다.

"원래도 흥이 많아서 가무를 좋아하는 편이다. 춤 장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상현이 여성에게 매력을 잘 어필하는 사람이라 여러가지 재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집에서 큰 거울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함께 춤을 춘 신도현 배우도 잘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 '제 3의 매력'은 이상이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배우 이상이로서의 제 3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품이다. 아직 방송에는 대체적으로 악하고 센 역할 그리고 누군가 남을 해하거나 피해를 주는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물론 현상현도 많은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긴 했다. 가장 많은 여성과 촬영을 한 드라마라는 기록도 남겼다. 하하."

▲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악역의 끝판왕도 해보고 싶고, 가무를 좋아하니까 음악이 담긴 작품도 해보고 싶다. 올해 '투 제니' 라는 단막극에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해보니 너무 재미있더라. 음악이 들어간 작품을 하려면 준비기간이 두배로 든다. 창작작업, 숙지 연습, 녹음, 촬영하면서 동시에 연기를 해야하고 그만큼 준비기간이 길고 힘들지만 그래도 음악이 너무 좋다. 장르물을 많이 하고 싶고, 사극도 하고 싶다. 중학생 때 승마를 배워서 '신돈'에서 말 타는 환관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사실 10여 년 전에 낙마를 한 적이 있어서, 말 타는게 무서워졌던 적도 있다. 그래도 느긋한 마음으로 다시 시도해보니까 괜찮더라. 그래서 자신 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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