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허민♥정인욱·정재용♥선아, 오늘(1일) 나란히 결혼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DJ DOC 정재용과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결혼한다.

허민과 정인욱은 이날 오후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바 있다. 그후 허민은 그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허민의 출산, 정인욱의 야구 시즌 등을 이유로 결혼식은 이번에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딸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허민은 SNS를 통해 "아기 키우며 준비한다는 핑계 아닌 핑계와 또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해서 연락 못드린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용과 선아 역시 이날 오후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사회는 MC딩동, 축가는 허각, 김창열 등이 맡을 예정. 김창열은 앞서 SNS에 "제수씨 감사하다"라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정재용과 선아는 19세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기도. 최근 이하늘의 깜짝 결혼 소식에 이어 정재용도 결혼해 DJ DOC는 멤버 전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김창열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