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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군대, 건강하니까 가는 것"…비투비가 리더 서은광과 작별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8.08.11 00:08 / 기사수정 2018.08.11 00:0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비투비가 리더 서은광의 군입대를 앞두고 첫 체조경기장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장 맏형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완전체가 언제가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비투비와 팬클럽 멜로디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웅으로 서은광과 2년간의 작별을 준비했다.

비투비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2018 비투비 타임 -디스 이즈 어스-'(2018 BTOB TIME -THIS IS US-) 첫 공연 날을 맞이했다.


이날 초유의 관심사는 서은광이었다. 1990년생이자 팀의 리더, 맏형인 서은광이 오는 21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 단 11일만 남겨둔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였기에 멤버 모두에게 의미가 깊었다.

서은광은 콘서트 초반부터 텐션을 높고 기쁘게 가져가기로 결심한 듯 공연 자체에만 집중하고 팬들에게도 그렇게 하기를 당부했다.

그러나 개인무대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절절하게 부른 서은광은 결국 울컥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살짝 눈물을 보였다. 서은광은 "개인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할 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 가장 부르고 싶은 노래를 생각하다가 이 노래가 생각나서 불러봤다"며 "건강 잘 챙기면서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서은광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지만 동갑내기인 이민혁에게도 의미가 남달랐을 터. 이민혁은 "이번 콘서트가 데뷔할 때부터 현재까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참 행복하고 꿈도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역시 우리는 여전히 꿈이 가득하다"며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나에게도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도 같은데, 은광이를 시작으로 나도 동생들도 계속해서 군대를 갈텐데 팬들이 있을테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늘 말했듯 디녀쇼까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니엘은 "은광이 형이 군대에 가는 게 슬프지 않다.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슬프게 보내면 은광이 형도 슬플테니 다 같이 웃으면서 보내줬으면 좋겠고, 형은 군대에서 건강하게 '몸짱'이라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들 사이에 '울보'라고 소문난 막내 육성재는 "첫 콘서트부터 울거라는 여러분의 생각을 뒤엎지 않았나. 프니엘 형 말처럼 은광이 형을 씩씩하게 잘 보내주고 싶다. 건강하니까 군대도 갈 수 있는 거다. 군대가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일곱명, 팬 여러분들과 함께 7년 함께 해왔고 우리가 다시 7명이 다시 체조경기장에서 모일 때 지금 여러분들이 그 자리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무조건 7명이 다시 뭉치겠다고 약속을 드릴테니 여러분도 약속해달라. 이건 부탁이 아니라 강요"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서은광은 끝까지 눈물을 참으며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행복하다. 전부터 똑같은 마음이지만 사는 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함의 연속이다. 이렇게 우리가 성장하고 이만큼 인기를 얻은만큼 그대로 음악으로 보답해드릴테니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시면 우리가 힘을 드리겠다"며 "군대 가는 게 한편으론 기대가 되는 점도 있다. 내가 없는 비투비의 모습과 음악 색깔들이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비투비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아이돌 '7년 징크스'를 깨고 멤버 전원 재게약을 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비투비. 이전에도 그랬듯 다양하게 펼쳐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비투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3만 6천여 팬들과 단독콘서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큐브,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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