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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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커' 28기 영자♥영철, 재혼까지 직진 "깜짝 프러포즈 받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6 15:11 / 기사수정 2025.11.16 15:11

28기 영자, 영철
28기 영자, 영철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28기 영철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16일 28기 영자는 "저 깜짝 프러포즈 받았습니다"라며 "제 캐리어 끌어준 남자가 제 인연이라니. 꾸밀 줄 모르고 화려하지 않지만 알고보니 순정남 스타일"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늘 한결같이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남자. 매일 예쁘다 귀엽다 해주는 남자. 내 보호자 되어주겠다고 딸처럼 생각하는 남자. T인데 F같은 남자. 자기랑 살아주는 것만 해도 고맙다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는 남자. 말하면 행동이 빠른 남자. 깨방정과 진중함이 함께 있는 남자. 평생 저를 쫓아다니겠다는데 이 남자 어쩌죠. 여러분이 전국에서 지켜봐 주기"라며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8기 영자 SNS
28기 영자 SNS


영자는 "저는 15년 동안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솔로' 이후 제게 이런 인연이 생겼다는 것에 '이게 맞나, 아닌가' 수백 번 의심하고 고민을 하고 살고 있다"며 "재혼이라는 게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한 발짝 한 발짝 나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워낙 영자를 아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난다. 저의 상황과 비슷한 재혼이나 돌싱분들 또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들과도 인생의 여정을 간간히 소통하며 나누고 싶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28기 영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종영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28기 영철과 '현커'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 28기 영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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