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인 투수 애디튼 웨이버 공시 신청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웨이버 공시했다.

롯데는 12일 외국인 투수 애디튼을 한국 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 애디튼은 시즌 초 파커 마켈의 대체 외인으로 영입됐고, 지난 4월 9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이후 5월 26일 KIA전 승리를 추가했을 뿐, 7패만을 떠안으며 한국 생활을 마치게 됐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빠른 시일 내에 계약, 발표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