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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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반갑다"…오늘(31일) KBO리그 대장정 출발

기사입력 2017.03.31 11:03 / 기사수정 2017.03.31 11:03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 팀간 16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800만 관중(833만9777명) 돌파한 프로야구가 과연 올해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지 이목이 집 중된다. WBC 참패 등 악재 속 올 시즌 KBO가 정한 목표관중은 878만 6,248명이다. 과연 올 시즌 9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다. 

또 올 시즌 새로 시행되는 정책인 스트라이크 존 확대와 비디오 판독 도입, KBO리그의 전설 이승엽의 마지막 시즌, 돌아온 '빅보이' 이대호의 활약, FA로 팀을 이동한 선수들의 활약 여부 등 각종 흥행요소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7시 시작되는 개막전에서는 한화와 두산(잠실), 기아와 삼성(대구), kt와 SK(인천), LG와 넥센(고척), 롯데와 NC(마산)가 맞불는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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