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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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에 식사 대접…"외제차에 기사 대기"

기사입력 2026.08.04 09:46 / 기사수정 2026.08.04 09:46

엑스포츠뉴스DB 박세리
엑스포츠뉴스DB 박세리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누적 연봉 약 1900억 원으로 알려진 추신수와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박세리가 추신수의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채널A '야구여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세리의 러브콜을 받았던 상황에 대해 추신수는 미국에서 '남겨서 뭐하게'를 즐겨봤다며 "맛있는 갈비집이 나왔다. 그래서 (박세리한테) 안부를 여쭤보면서 우대갈비집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봤다. 위치를 알려주시면서 '한번 ('남겨서 뭐하게') 나오실래요?'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이영자는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면 누가 계산하는지 궁금해했고, 박세리는 "제가 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가 추신수의 누적 연봉이 약 1900억 원이라는 점을 언급하자, 박세리는 "제가 밥 사준 동생들 중에서 가장 부자다. 부자 동생한테 밥을 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당시 식사는 '야구여왕' 촬영이 마무리된 뒤 추신수가 먼저 인사를 겸해 제안한 자리였다고.

박세리는 "제가 결제를 하고 택시를 불러서 갔다. 그런데 추신수는 외제차에 운전기사가 대기 중이더라. 결제하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이상하다. 내가 이러고 가는 게 맞나?'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묘하다. 밥을 얻어먹은 추신수는 외제차를 타고 가고, 밥값을 낸 박세리는 돈 내고 택시를 탄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2년 전 현역에서 은퇴한 추신수는 현재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선수 육성과 운영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누적 연봉은 약 19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박세리의 속사정
유튜브 '박세리의 속사정


이러한 추신수에게도 기꺼이 밥을 살 정도로 통 큰 면모를 보여준 박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통해 새집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집은 널찍한 초대형 테라스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야외 테이블과 화분 등으로 공간을 꾸밀 계획을 밝힌 뒤 대형 화훼단지를 찾아 다양한 식물을 구입하고, 이케아를 방문해 필요한 가구를 둘러보며 새 보금자리 꾸미기에 나섰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유튜브 '박세리의 속사정',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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