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 역대 20번째 개인 통산 1100탈삼진 달성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31)이 개인 통산 11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장원준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9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004년 프로에 데뷔한 장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11시즌 동안 1093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1회 손아섭, 이여상을 시작으로 2회 최준석, 김상호, 3회 이여상, 5회 손아섭, 7회 박헌도를 삼진 처리하면서 개인 통산 1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1100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