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 등번호 0번→7번으로 변경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김하성(20,넥센)이 앞으로 등번호를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

김하성은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등번호를 0번에서 7번으로 교체했다.

기존에 7번을 달고 있던 허도환이 지난 8일 이성열과 함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공석이 생겼고, 팀 매니저의 권유로 김하성은 고교시절 달고 뛰었던 7번으로 변경했다.

올시즌 강정호의 공백를 메울 유격수 후보로 나설 김하성은 현재까지 10경기 출전 27타수 11안타로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하성은 후방십자인대파열로 빠진 서건창을 대신해 1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하성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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