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 이승우-장결희 소집…25일 합류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16세이하 대표팀이 다시 뭉친다. 다가오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이하 대표팀 소집 명단 29명을 발표했다. 오는 9월 6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U-16 챔피언십을 대비한 멤버들이다.

여기에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이승우, 장결희도 포함됐다. 최근 친선경기에서 득점 등 맹활약을 펼친 이승우, 장결희는 대표팀과 함께 아시아 정복에 나서게 됐다.

지난 18일 파주NFC에 16세이하 대표팀이 처음 소집됐다. 훈련과 친선경기를 소화하고 있고 이승우와 장결희는 오는 25일에 합류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아시아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린다. 총 16개팀이 참가해서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개최국 태국, 오만,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U-17 월드컵 참가 티켓을 얻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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