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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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윤진이 배신에 폭주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기사입력 2014.07.24 22:55 / 기사수정 2014.07.24 22:55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윤진이와 마주쳤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윤진이와 마주쳤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윤진이의 배신에 폭주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회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은 자신의 소설을 표절한 이풀잎(윤진이)을 찾아갔다.

이날 장재열은 그녀의 집을 찾아가 "우리가 언제 끝나나 했는데 이렇게 끝난다"라고 입을 열었고, 이풀잎은 "여자 캐릭터는 내가 만들었다. 내 첫 소설이다. 난 한 문장 한 문장 내가 쓴 모든 것을 기억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재열은 페이지 수를 지정해주며 외워볼 것을 요구했고 자신은 소설의 내용을 줄줄 외우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당황해하는 이풀잎을 뒤로 한 채 동료인 태용(태항호)이 숨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는 "이건 차마 외울 수 없었겠지. 인쇄소에 넘기기 전에 수정한 내용이다. 내가 파일을 넘긴 사람은 태용이. 너에게 파일을 넘긴 사람도 태용이"라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풀잎은 "내 글을 봐주기만 했어도 이렇게는 안 됐다. 내가 글을 주면 넌 글만 썼다. 난 너에게 글 안 쓸 때만 만나는 섹스 파트너였다"라고 분노했다. 장재열은 "섹스 파트너 사이여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은 있다. 죽마고우는 건드리는게 아니지"라고 풀잎을 비웃은 후 밖으로 나가 태용의 차를 부숴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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