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Hello, Baseball' 25일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미디어데이는 'Hello,Baseball'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올 시즌 힘찬 시작을 알린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와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미디어데이는 각 구단 감독, 신인선수, 대표선수 순으로 올 시즌 출사표와 각오, 포부 등을 발표하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미니 토크쇼 형식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9개 구단 감독과 함께 삼성 장원삼, SK 정근우, 두산 홍성흔, 롯데 조성환, KIA 서재응, 넥센 박병호, LG 봉중근, 한화 김태균, NC 이호준 등 9명의 스타선수들이 각 구단을 대표해 팬들 앞에 나선다.

또 올 시즌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삼성 정현, SK 이경재, 두산 김인태, 롯데 송주은, KIA 손동욱, 넥센 조상우, LG 강승호, 한화 조지훈, NC 권희동 등 새내기 선수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데이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새천년관 맞은 편 야외 잔디무대에서는 9명의 대표 선수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마련된다. 사인회에 참여(현장 선착순 마감)하는 팬들에게는 KBO 공식 월간지 'THE BASEBALL' 4월호를 증정하고, 미디어데이 특집으로 수록된 선수 화보에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외 잔디무대에서 질문 보드를 운영해 팬들이 적은 질문 중 기발하고 색다른 내용을 선별해 미디어데이 시간에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질문 보드 이벤트에서는 11시부터 30분간 SBS ESPN의 양준혁, 안경현, 김재현, 김정준 해설위원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400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배부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2013년 프로야구 공식 타이틀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에서 야쿠르트세븐을 팬들에게 나눠주며, 미디어데이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대표선수 사인볼과 KBO가 발행한 2013 프로야구 선수 가이드북, 다이어리 각 10권, 한국야쿠르트의 천연원료 비타민 브이푸드 10개를 증정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공식 엠블렘 ⓒ KBO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