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이성미 "신인시절, 밤업소 주름잡아"

▲'Go Show' 이성미 ⓒ 영화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7년 만에 방송에 화려하게 복귀해 라디오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SBS 'GO Show', '너무합니다'편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하여 모든 출연자를 올킬했다.

21일 방송될 SBS 'Go Show'에 출연한 신인시절 중도금 때문에 밤업소를 나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성미는 당시 유행했던 뱀쇼, 물쇼, 악어쇼 등 파격적인 쇼들 사이에서도 밤업소를 주름잡았던 자신만의 반전쇼 진행비법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재연까지 해보이며 공개해 개그계의 대모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이성미는 당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이유가 아닌 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업소를 포기해야 했다며 포복절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미는 대학시절 3개월 동안 무려 46번의 미팅을 나가며 퀸카로 활약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고, 그 미팅남 중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자신을 스토킹한 사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 이성미의 밤업소 사건과 과격 미팅남 에피소드는 21일 밤 11시 05분 SBS 'GO Show'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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