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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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의 새 도전…버추얼 가수 원, 오늘(8일) 정식 데뷔

기사입력 2026.11.08 10:36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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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프로듀서가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WON(원)이 첫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WON은 8일 오후 6시 첫 싱글 'Mama Song(마마 송)'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데뷔곡 'Mama Song'은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영어 가사에 담아낸 팝 발라드다.

조영수 프로듀서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소비되는 음악보다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찾게 되는 곡을 만들겠다는 방향으로 작업했다. 엄마와 나눴던 소소한 순간들을 되짚으며 그 안에 담긴 사랑과 고마움을 노래한다.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출발한 노래는 드럼과 베이스가 차례로 합류하며 점차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후렴에서는 화음과 현악 편곡이 더해져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리고, WON의 유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이 곡 전체를 안정적으로 이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조영수 프로듀서는 SG워너비의 '내 사람',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음악을 만들어온 그가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에 도전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조영수는 WON에 대해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기보다는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바라보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아티스트 자신의 서사를 앞세우기보다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감정에 다가가겠다는 WON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WON은 기존 가수의 음성을 가져와 활용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로 창작하고 생성한 오리지널 보컬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완성했다. 외형뿐 아니라 음색까지 고유한 정체성을 부여해 기존 버추얼 아티스트와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첫 싱글을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개성 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인 WON.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 출발선에 선 그가 어떤 음악적 색깔을 쌓아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WON의 데뷔 싱글 'Mama Song'은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브이토피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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