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의 고가 패딩을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의 고가 패딩을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김다예는 지난 5일 딸 재이가 브랜드 로고가 드러난 핫핑크 컬러의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해당 제품이 140만 원대에 판매되는 명품 브랜드 M사의 키즈 패딩으로 추정된다며 관심을 가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가의 패딩을 공개한 것을 두고 "돈 많은 건 알겠으니 겸손해야 하지 않나", "참으로 경솔하다. 보는 사람들이 '너무 좋겠네요' 이럴까? 그냥 시기질투 더 많이 해서 달려들 텐데. 너무 철이 없다고나 할까?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였으면 참으로 아쉽다", "SNS를 끊어야"라며 비판했다.
현재 김다예의 계정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2024년 딸 재이 양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딸 재이는 생후 13개월 무렵 17개의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육아 일상과 관련해 갑론을박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에는 박수홍 가족이 탑승한 항공편의 출발 지연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수홍 가족이 딸의 울음으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이 약 1시간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박수홍 가족이 하차 의사를 전달해 위탁 수하물을 내리는 작업이 시작됐지만, 이후 재탑승을 요청하면서 수하물을 다시 싣는 절차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비판했으며, 재탑승을 허용한 항공사의 판단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같은 비행기를 탑승했다고 밝힌 누리꾼은 "애기가 많이 울어서 애쓰셨다. 현장에서 재차 사과하셨다"라는 댓글을 적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자신의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6월에는 박수홍이 "슈스-슈즈 스타. 슈즈만 800만 원. 부.. 부럽다 재이야"라며 광고 스타로 주목받는 딸 재이의 신발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어린 딸의 신발 가격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얻은 수익으로 누리는 일상까지 비판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2024년에는 김다예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촬영을 진행한 사진사의 백일해 예방접종 여부를 문제 삼으며 해당 직원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김다예는 당시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 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면서도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 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 건강만해다홍"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신생아의 건강을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일반인인 사진사의 모습까지 공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다예는 결국 "예방접종이 된 가족도 면회가 안 된다. 촬영 중간에 알게 됐는데 촬영 중간에 중단 요구하기가 난처했다. (촬영 업체 측을) 저격할 목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을 SNS에 전시해 갑론을박만 일으키고 문제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며 사과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140만 원대 패딩이 논란의 대상이 되며 또 구설에 오른 꼴이 됐다.
사진= 박수홍 김다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