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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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이탈리아서 불륜 현장 생중계…다른 여자와 키스하다 들통" (동치미)

기사입력 2026.11.08 0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불륜 현장이 TV 생중계를 통해 발각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글로벌 판정단 끝장 부부, 이대로 살아? 말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 12년 차인 방송인 전민기(본명 전형윤)와 기상캐스터 출신 정미녀(본명 정선영) 부부가 출연해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정미녀는 "남편이 실제로 여자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라며 전민기가 결혼 후에도 일주일에 2~3번씩 여성 동료들과 만난다고 토로했다.

집에서도 여성 동료들과 자주 통화하고 방문까지 닫는 남편의 행동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반면 전민기는 방송계 특성상 여성 작가와 PD 등 동료들이 많다며 업무와 관련된 만남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알베르토는 전민기가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불륜 들통' 사건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웃긴 사건이 있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전거를 좋아한다. 지로 디탈리아라고 엄청 큰 자전거 대회가 있다. 거기는 무조건 생방송을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화면에 잡힌 어떤 사람이 해변에서 태닝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자가 있었다. 둘이 키스도 하고 뽀뽀도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장면을 집에서 TV로 지켜보던 남성은 해변에 있던 남자의 매형이었다.

알베르토는 "매형이 '해수욕장 갔네. 대박이다. 누나와 관계가 너무 좋아 보인다'고 생각하며 누나에게 연락했다. 그런데 누나가 '무슨 말이야. 나 집에 있는데?'라고 한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알고 보니 해변에서 다른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던 남성의 모습이 자전거 대회 생중계 화면에 포착되면서 불륜 사실이 발각됐다는 것이다.

알베르토는 "바람피우는 게 생중계됐다"라며 황당한 결말을 전했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바람둥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그런 나쁜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알베르토는 전민기가 여성 동료들과 만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전민기를 보며 "잘못한 게 없지 않냐. 우리도 방송을 해서 아는데 동료를 만나는 거다. 작가님과 미팅할 수 있고 방송 끝나고 회식할 수 있다. 작가님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하지 않는다. 저희에게도 '늦은 시간에 미안한데'라며 카톡이 온다. 방송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전화받는 게 바람직한 거다"라며 옹호했다.

다만 "대신 아내 앞에서 투명하게 대놓고 통화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MBN 동치미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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